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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우회도로 포장공사 아스콘 구매가격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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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우회도로공사를 시공중인 서광산업이 아스콘 납품업체들에 아스콘 납품단가를 시중가격에 비해 낮게 책정, 업체들의 반발을 사는가 하면 부실시공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총 3백21억원을 투입, 시행하는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포항시 북구 흥해읍간 12㎞ 포항우회도로공사는 서광산업이 도급을 받아내년 6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포장용 아스콘을 납품하고 있는 아스콘업체는 모두 5개로, 서광산업은 이들 아스콘업체들에 납품단가를 시중가격보다 t당 2천원정도 싸게 납품토록 유도하자, 일부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납품을 하고 있는 모업체는 "시중가격이 t당 표층 2만2천원, 기층 1만8천원인데 반해, 서광납품단가는 표층 2만원, 기층 1만6천5백원에 하고 있다"며"부실공사의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모업체가 납품하는 아스콘은 토분이 많은등 불량골재가 많아 강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서광산업은 대금을공정거래법상 60일이내 지급해야함에도 불구, 90~1백20일어음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광산업은 지난 6월에도이구간에 시공한 총 59개의 지하통로및 수로중 상당수가 날개벽이 갈라지고, 지반이 침하돼 긴급보수를 벌이는등 말썽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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