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원발언대-칠곡군 장영백의장

지방화, 세계화를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경제원리를 도입해야만 한다.완전한 지방자치제 실시로 주민욕구가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고 사회환경이급변함에 따라 지자체의제한된 세입으로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자주적인 재원 확충을위해 지방행정은 경영수익차원 방향으로 의식을 과감히 전환해 행정운영의 합리화와 신규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야만 한다.칠곡군은 중앙고속도로를 비롯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가 지나는 대구.경북의 교통요충지이기 때문에 이같은 여건을 십분활용, 용인의 자연농원과수원의 민속촌같은 우수한 관광지를 개발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중앙고속도로 다부IC와 인접한 유학산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산세가 수려해관광농원 개발적지라 판단된다.

현재 군은 경영수익사업으로 가산면 다부리 관광휴게소운영과 가산면 학하리.북삼면 숭오리의 소하천을 개수하는 치수사업, 수질환경사업소에 잔디포를 조성한 잔디생산판매사업등 3가지의 경영수익사업을 발굴해 8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도 경영수익사업발굴은 지속적으로 요구되겠지만 마무리와 알찬 경영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위해 경영수익사업만을 전담하는 공영개발과 신설등 전문인력확보 방안마련이 시급한 과제라 생각한다.

경영수익과 연관된 예산지원, 지구조정, 전문인력증원등 집행부의 요구는긍정적으로 검토할뿐 아니라 전의원이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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