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새독립기념관장 박유철씨 임명

문화체육부는 6일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박유철씨(57.건설교통부감사관)를 임명했다.임시정부 제 2대 대통령을 지낸 고 박은식선생의 친손자인 신임 박관장은연세대 재학중 도미, 조지아공대를 졸업했으며 이어 미 MIT경영대학원에서석사, 영국옥스포드대와 헐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미 포드자동차에 근무하다 74년 귀국한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건설부의 지역기획과장, 공무원교육원장등을 지냈다.

박관장의 부친 박시창선생도 광복군사령관을 지낸 독립운동가이며 부인양준자여사도 한말 독립운동가이며 언론인이었던 양기탁선생의 친손녀다.최창규 전관장은 지난달 19일자로 임기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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