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피가 두껍고 맛과 향이 독특한 영양고추만을 엄선, 1백% 전자동으로 가공, 완전 무공해 제품을 생산하는 농협영양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이 가동을시작, 본격생산에 들어갔다.영양군내 6개농협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책의 일환으로 국·도비와 자부담 10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공장은 하루 건고추 2t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설비 30종과 저온저장고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원료정선에서부터 세척에 이르는과정은 특수·에어브러시를 사용,이물질을 제거하고 씨와 껍질은 분리해 별도로 분쇄품질고급화를 기했고, 자석검출기가 쇳가루를 제거해 위생·청결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원가절감을 위해 상근직원은 2명만두고 가공물량이 있을때마다 각 농협별로 직접 운반·가공·판매하는 독립채산제를 취하고 있는데, 주간사를 맡고있는 김장래입암조합장(48)은 "홍보와 판로개척이 관건"이라며 "2~3년내 정상에 진입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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