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귀향길. 그러나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은데다 대구시민의 50%이상이 승용차편으로 귀향할 예정이어서 매년 반복되는 교통난이 재연될 전망이다.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귀향시기를 8일 오전으로 잡은 대구시민이 40%에 육박하고 그밖에는 8일 오후, 7일, 9일 아침순으로 귀향하겠다는 시민이 많아추석전날 오전에 전국 도로가 가장 붐빌 전망.
이럴 때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BS, MBC 공동기획 라디오방송 '고향가는길'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AM과 표준FM을 통해 7일 오후6시5분부터 자정까지, 8일 오전6시5분부터 정오까지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는양사의 방송요원 5백여명과 중계차 20대, 헬기 2대등이 동원돼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고속도로에 CCTV를설치,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서유석 김용만 이익선 이경애 이문세 김혜영강남길 최유라등 양사의 인기 MC들이 총출연한다.
이외에 대구MBC AM라디오는 8일 오후3시5분부터 4시까지 추석특집 프로그램 '고향 오는 길'을 편성,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상황을 알려준다.10일 오후3시5분부터 4시까지는 '고향, 다녀가는 길'을 내보내 귀가길을 안내한다. 또 FM라디오는 8일 오후4시부터 3시간동안 특집 'FM과 함께 즐거운고향길'을 통해 지역중심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음악을 방송,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또 KBS 라디오는 10일 정오부터 오후1시55분까지, 6시부터 밤9시55분까지단독 방송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청취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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