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이 경주 도심을 통과할 경우 이 지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한국을 방문중인 페데리코 마요르 유네스코사무총장은 지난 6일 주돈식문화체육부장관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우려를 전달했다.유네스코는 경주시를 한반도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수 있는 유일한지역으로 판단, 그동안 문화유산지정여부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유네스코가 발간하는 '세계유산일람표'에 실려전세계에 소개되며, 보존 지원금이나 선진국의 문화재 관리에 관한 기술지도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전대 소란' 논란에... "전한길, 모든 전당대회 출입 금지"
"배신자" "음모론자" 두 쪽 나버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시진핑·中대사 얼굴' 현수막 찢었다가…尹 지지단체 입건
국힘, '전당대회 방해' 전한길 징계 절차 개시…"조속히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