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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등반 조난 11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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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새벽 2시10분쯤 팔공산 공산폭포 부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안철홍씨(49.대구시 서구 내당동)가 조난 11시간여만에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안씨등 일행4명은 10일 팔공산 등산에서 신령재를 거쳐 동화사 주차장으로내려오다 오후2시40분쯤 안씨가 일행보다 뒤처져 조난되자 일행이 경찰에 신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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