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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농 한마음…농산물직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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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오지인 녹전면 녹전농협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1동과 지난 1일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농산물 서울직판 사업에 들어갔다.농협안동시지부 16개 농협중 각종 사업 실적이 맨끝에서 맴돌던 녹전농협은 직원이 18명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우리도 뭔가 해보자는 각오로 지난 4월영세조합으로서는 거금인 4억원을 들여 서울 청량1동에 65평 규모의 농산물직판장을 개설했다.

사업 초창기에는 서울 현지서의 환영은 커녕 주변 슈퍼마켓등의 반대 여론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산지에서 엄선된 고추 산약 쌀 한우고기 사과 신선채소등을 정성스럽게 공급하면서부터 주부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직판장 개설 5개월만에 청량1동과는 자매결연까지 맺는 관계로 발전했는데당시 결연식에서 조합측은 그동안 현지 부녀회들이 직판장 이용과 홍보를 해준데 대한 감사 표시로 산약 가공품을 일일이 선물하기도 했다.현재는 직판장에 안동소주를 비롯해 일직 고춧가루, 풍산 쌀등 품목도 다양하게 갖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등을순회하는 방문 판매도 실시, 소비자들과 더욱 밀착할 계획이라는 것.녹전농협은 이같이 전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농협 안동시지부가 실시한올상반기 종합업무 평가 결과 내용면에서 1위의 성장조합으로 발돋움했다.녹전농협 이재갑 조합장은 "장차는 직판장 지하층 55평도 임대해 안동지역한우고기등 각종 축산물과 신선채소등을 별도로 판매하는 매장을 마련하는등판매를 확대해 농가들의 안정적 생산과 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할 각오"라고말했다. 〈안동.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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