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국이 컴퓨터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14일 연방수사국(FBI)은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해 아동 음란물을 배포한 1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지난주 미보안청은 미전역에걸쳐 컴퓨터 해커 6명을 전격 검거한 바 있다.
또 미법무부는 현재 컴퓨터 범죄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상당수의 용의자가 더 검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그동안 당국의 수사력이미치지 못했던 컴퓨터를이용한 첨단 범죄자들에 대한 검거선풍이 불어닥칠것으로 보인다.
미연방수사국은 14일 미국 최대의 컴퓨터통신망인 '아메리카 온라인'을 통해 아동 음란물을 배포하고 미성년자 매춘을 알선한 혐의로 미전역에 걸쳐 1백25개소의 가정집과 사무실에 대한 검색을 실시한 끝에 마이애미, 뉴욕, 달라스, 뉴아크 등지에서 모두 1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워싱턴.공훈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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