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경주'해장국 골목'새단장

관광경주의 명물인 팔우정로터리 해장국골목이 주차장설치와 인도단장으로관광지 면모를 일신했다.경주시황오동 팔우정로터리 해장국집앞은 지금까지 노상주차시설이 안돼해장국집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이 우왕좌왕하다 되돌아가기 일쑤였다.이때문에 30년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해온 20여개업소들은 장사가 제대로안돼 전업을 서두르는등 수차에 걸쳐 경주명물의 활성화를 건의했다.이에따라 경주시는 민선단체장취임후 첫사업으로 6천여만원을 들여 해장국집앞 길이 1백75m, 폭2·3m의 주차공간을 확보, 27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업은 해장국집을 찾는 국내외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주차편의시설을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침체된 이일대가 활성화되고 있다.주차공간은 기존 폭4·5m의 인도를 걷어낸 뒤 주차공간과 인도로 나눠 완공을 봤는데 전통음식인 해장국을 주업으로 해온 업주들은 주차공간확보로이제24시간 영업에 지장이 없게됐다며 즐거운 비명이다.〈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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