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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도 "성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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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범죄가 갈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범죄양상도 과거 사기·도박에 집중되던 것이 마약· 폭력·살인등으로 흉포화하는 추세를 보여 여성범죄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종래 여성 범죄는 거의 성인 위주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10대 여학생 집단폭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등 연소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대구지법에 의하면 올들어 8월말까지 대구·경북에서 형사피의자로 기소된여성은 모두 5천17명으로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늘었으며 매년10~1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것.

이가운데 살인은 5건, 폭력은 2백여건으로 다른 범죄에 비해 증가폭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 범죄의 흉포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실례로 지난 6월 중순칠곡경찰서에 구속된 김모씨(35)는 구미 지역 폭력배를 동원,남편을 청부 살해했으며 같은 시기에 대구시내서도 2건의 남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 7월 에는 대구 시내 여고생 5명이 학원 수업을 받고 나오던 여학생 3명을 집단 구타,모두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대구 지검 한 관계자는 최근 여성 폭력 피해자가 남성인 경우가 적잖아 성에 따른 가해·피해를 일률적으로 구분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여성 범죄 증가 원인에 대해 여성들의 사회 활동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다 개방화 추세로 여성들의 활동성향이 크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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