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최근 '가정방문 의료봉사반'을 구성,거동불편환자들에대해 호별방문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북구보건소는 그동안 거동불편환자들에대해 의료활동을 해오던 가정진료제가 전문인력수의 부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의사2명,검사요원(혈액검사등 검사전문인력) 2명등 담당직원외에 간호사 4명을 신규 보강하고전용승합차를 마련, 지난1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것.
북구보건소는 우선 신경통과 당뇨증세로 고생하는 박종돌씨(54.대구시 북구 복현2동)를 비롯, 관내 생활보호대상자중 거동불편으로 통원치료를 받지못하는 환자 2백40명에 대한 병력카드작성과 진료상담을 다음달 말까지 벌여진료필요성여부 확인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또 의사1명, 검사요원 1명,간호사 2명등 4명씩으로 구성된2개의 의료봉사반을 편성해 환자를 직접 방문, 1차진료후 병명이 밝혀지면간호사가 주1회 순회방문을 통해 투약및 물리치료,간호상담을 할 계획이다.보건소 최호윤사무장은 "하루평균 10~12명 정도의 환자들이 가정방문 진료혜택을 보게 될것"이라며 "의료진외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들에 대한 식사제공과 세탁봉사활동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 밝혔다.〈김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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