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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위로 회식 대조○…시도간 순위가 사실상 확정된 대회마지막날 오후 각시도 선수단본부는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특히 목표달성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던 경북과 대구본부의 분위기는 '잔칫집과 초상집'을 연상케 할만큼 극명한 대조.

7일저녁에도 경북실무자들은 목표한 3위달성이확실시되자 '축하회식'을벌인 반면 당초목표(9위)에 턱도없는 12위에 굳어진 대구실무자들은 '위로회식'을 가졌다는 후문.

**'엉터리 행정'에 분개

○…대한체육회가 포항전국체전 폐회식 입장권을 발급하면서 입장시간을 8일 오후 1시55분까지로 제한, 시민들로부터 '고압적 행정'이라는 비난을 자초.

이 때문에 폐회식이 열린 포항종합운동장은 50% 정도의 자리가 빈채로 남아있는 썰렁한 분위기.

시민들은 "6시에 열리는 폐회식을 보기위해 4시간 전에 와야 한다는 것은너무 심하지 않느냐"며 "폐회식을 보고 싶어하는 많은 시민이 엉터리 행정(?)으로 분개하고 있다"고 성토.

**치어리더 응원 더 인기

○…8일 폐회식 직전에 열린 전주대(전북)와 아주대(경기)의 축구결승 경기는 본게임보다 전주대 치어리더들이 펼친 '응원전'이 더 인기.열띤 응원에 힘입은 전주대는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성공, 기선을 잡는듯 했으나 승부차기에서 2대4로 석패.

**이동통신 홍보 '금'메달

○…체전기간중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일대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대기업홍보전은 한국이동통신이 단연 선두를 차지.

삼성전자·LG 등 대기업들은 체전을 구경온 시민들과 선수단을 상대로 각종 무료수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자사선전에 열을 올렸으나 한국이동통신의'모빌랩(이동연구소)' 인기에는 역부족.

각종 첨단이동통신장비와 이들 장비의 운영체계를 모형으로 만들어 직접조작해 볼수 있도록 한 모빌랩에는 어린이들이 1백여m 이상씩 줄을 서는 등체전기간 내내 대성황.

〈체전특별취재반〉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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