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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물에 담가두면 세균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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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를 빨기위해 물에 장시간 담가두는 경우 아기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김병기교수팀이 사용한 기저귀를 물에 담가둔뒤 세균증식 변화를 살핀 최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5시간경과후 2천6백50마리에 불과했던 균체가 10시간뒤에는 약 9만마리, 15시간뒤에는 약 1천2백만마리로 급격히 증가했다.

조사에 사용됐던 10개의 시료들은 모두 15시간경과후 천만에서 억단위까지세균증식을 보여 기저귀를 빨기전 물에 담가두는 것이 세균증식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6월 전국 5대도시 주부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0%이상이 '기저귀를 세탁하기전 물에 담가둔다'고 밝혀올바른 기저귀세탁법의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육아전문가들은 "기저귀를 세탁한뒤 유리를 통과하지 않는 자연광에 장시간 말려야 멸균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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