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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제언-비슬산 순환도로 계획 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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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구시가 광역시에 편입된 달성군과의 광역 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두 갈래 방향의 비슬산 순환도로 건설을 추진키로 한적이 있다. 그런데이 중의 한 갈래인 가창과 현풍을 잇는 도로가 건설될 때 심각히 우려되는점은 가창댐 상수도 보호구역으로서 약 20㎞에 달하는 아름다운 정대계곡이대규모로 훼손되는 일이다.이곳을 다녀본 시민들은 잘 알겠지만 2차선도로도 겨우 들어선 협소한 계곡으로 6차선 도로를 낸다면 기존도로가 잠식한 자연경관을 몇배나 더 훼손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고 도로 완공후에는 계곡이 온통 차량의 매연과 소음으로 뒤덮여서 자연 생태계 파손과 상수도 오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다.

따라서 긴 계곡의 단순한 통로역할 밖에 할수 없는 이 방면의 도로 개설은 철회됨이 마땅하고 향후 파동에서 상인동 쪽으로 터널을 뚫을 계획이 서있으니 조금 돌아가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길을 옥포 반송동과 달성공단으로 빠지는 비슬산 순환도로와 연결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한다.이종호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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