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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운전면허증을 받거들랑 10만㎞를 몰때까지 까불지 마시오"제가 독일에서 운전학교에 다닐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당부였습니다.한달에 평균 1천㎞씩, 10년 걸려서 차를 10만㎞까지 무사히 몰고 나서야그 말씀을 알아들었습니다.

이때쯤부터 차를 내 손발처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당신이 교통순경이라면 이 뒤엉킨 차들을 어떻게 정리하겠습니까'하는 시험문제로 운전자가 교통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적절히 운행하도록 교육했습니다.

신호를 필요할때만 보낸다고 생각하면 꼭 필요한 순간에도 안하게 되므로언제, 어디서나 바르게 신호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정확한 신호는 많은 사고를 미리 막아줍니다.

차선을 바꿀때나 회전할때에도거울만 믿지말고 머리를 돌려서 꼭 눈으로확인하도록(목측) 엄하게 요구했습니다. '최고의 운전자는 누구이겠느냐'는선생님질문에 학생들의 대답이 없자 '최소한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급 브레이크를 자주 쓰는 운전자는 그만큼 안전도가 떨어지는 운전자로쓸데없이 돈을 거리에 계속 버리면서 가는 운전자'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나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 자동차운전자들이나 이륜차 운전자들이나 걷는사람들 모두가 법을 지키지 않을 것 이라는 전제아래 조심운전하는것이 방어운전입니다. 안전운전에 대하여 언제나 직업적 기사들에게 즐겨 물어보며 남들의 운전도 유심히 보아 배웁니다.

지금까지 20여년 무사고운행을 한것은 다행입니다. 독일인들은 차 뒷유리창에 다음과 같은 표어를 곧잘 붙이고 다닙니다.

'당신의 시간을 쓰고, 당신의 생명(자살행위)을 쓰지마시오'〈대구 만촌천주교회 주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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