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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백년전인 1895년 근대적 우편업무를 관장하는 우체사라는 관청이 생겼다. 갑오경장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우편제도가 중단된지 10년만의 일이다. 우체사의 조직과 인원은 사장이 있고 그아래 주사·기수·기수보가 있었으며 사업은 국영이 원칙이었다. ▲취급우편물은 제1종 서신 2종관보 3종 서적·인쇄물및 농산물 씨앗등이었고 요금은 서신이나 씨앗이나 균등했다. 서울과 인천에 설치된 우체사에 이어 그해 개성등지에서도 문을 열었는데 우체사가 통신원에 편입될 당시는 전국우체사수는 38개소. ▲전화통신이 발달하지 않았고 지금의 팩스같은게 없었던 시대라 통신방법은 서신이유일했다. 당시의 우편배달부는 모든사람의 기다림의 대상이었고 그들이 다녀간 곳에는 기쁜소식 슬픈소식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보내서 받기까지는 며칠씩이 걸렸지만 그때는 그게 가장 빠른방법이었다. ▲대구우체국이 21일개국 1백년을 맞았다. 서울에 우체사가 생긴 그해 문을 연것이다. 대구우체사란 이름으로 직원 42명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3백명이 넘는다. 해방당시하루 배달 우편물이 55통이었던게 지금은 2천통으로 증가한 대성장을 가져왔다. 선거철에 우편물이 홍수를 이루게되면 그수량은 엄청나고 손이 모자라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하고 운반차량도 늘려야 한다. 개국 1백년, 땀으로 이룩한 그역사에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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