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의한 돌연사를 연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뇌와 척수에침입, 증식해 급성뇌증을일으킨다는 사실을 일본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4일 보도했다.인플루엔자에 걸려 돌연사한 사례는 1957년에 유행한 '아시아감기'가 주목되었으나 바이러스와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일본 국립예방위생연구소와 훗카이도 지토세(천세)시 시립종합병원 연구팀은 지난 1월 고열로 인한 혼수상태에서 입원한지 한나절만에 뇌증으로 사망한 생후 2년11개월된 어린이의 장기를 조사한 결과, 중추신경에 영양을 공급하는 체액과 척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한 것을 비롯 모두 6명의뇌증환자의 수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특히 국립예방위생연구소 연구팀은 이같은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중시, 10년전 한 병원에서 뇌증으로 사망한 8세 여자어린이의 뇌표본을 조사, 호흡등을 관중하는 뇌부위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한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은 이어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폐에서 대거 증식한 바이러스가 폐세포를 파괴하면서 고농고로 혈액에 침입해 이튿날이면 뇌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뇌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결론을 얻어냈다.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혈액중에 항체가 없을 경우 혈류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버리면 이미 늦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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