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및 공업단지개발 등으로 소방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일선 소방파출소의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 작은 화재도 인근 소방파출소나 소방서와 공동으로 출동해야되는 등 화재진압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대구시내 38개 소방파출소는 각각 소방펌프차와 물탱크차 1대씩을 보유하고 있으나 초기화재진압에도 부족, 화재규모에 상관없이 무조건 인근 소방파출소와 공조출동, 출동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또 파출소장을 포함한 11명이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나 사실상 화재진화에 나설수 있는 인원은 3~4 명에 불과해 진화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지난 19일 0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 6동 용궁다방에서 불이 나 비산파출소등 2개파출소가출동해 30여분의 진화작업끝에 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내고 꺼졌으나 공조출동등으로 출동이 지연됐다.
대구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6백8건의 화재 가운데 공조출동이 불가피한 대형화재는 수십여건에 불과하나 장비.인력부족을보완하기 위해 3~5개파출소가 공조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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