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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정보서비스 유용성 적고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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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유료음성정보가 생겨나 특히 청소년층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보통 '700서비스'로도 불리며 다이얼만 돌리면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내용이 대개 부실하고 통화료가 비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운세보기·연애문제·여성의학·성인문제·공포탐험·대입정보·뉴스재방송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대입정보와 청소년상담을 제외하면 별로 들을만한 것이 없어 유용성이 적고 건전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가령 가장 인기가 있다는 운세전화들은 다소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스포츠지에 나오는 운세보기와 별 다를 바가 없어 맞으면 좋고 틀려도 그만이라는식이다.

또한 온갖 자극적인 문구의 광고를 앞세운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예를들어 '아찔! 공포체험' '말못할 성인문제, 확실한 법 개인교수' 'X세대게임, 이브를 찾아라' '혼자사는 여자, 사건현장 25시법' '청학봉운세'등으로 불건전한 용어들이 지나치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뭐니뭐니해도 너무나 비싼 통화료다.어떤 음성정보서비스의 경우 아이템당 평균 20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어전화사용료가 무려 5천원이 넘기도 한다. 현행 30초당 50~1백20원에 제공되는 통화료는 너무 비싸다고 본다.

특히 한 항목을 듣다가 다른 항목으로 넘어가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화료도 엄청나게 낭비되는 셈이 된다.따라서 꼭 필요한 정보를 짧은 시간에 들을 수 있고 통화료도 낮추는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최명연(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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