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원발언대-영주시 신현용의원

우리고장이 낙후된 원인은 경북도내에서 가장 북단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한 점이라고 본다.주민들이 낙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나 대책없는 걱정보다 좀더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때라고 생각한다.

시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행정적 뒷받침도 있어야 하지만 지역민 스스로 발전에 앞장서는 자세가 가장 요구된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는 상경기 활성화이다.

경기를 부상시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이 급선무다.

지역 경기부진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공단에 30~40대 주부들의 여가선용을 겸한 활용책이 필요하다.

이밖에 이지역 최대 자랑인 천혜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적은 자본으로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국도변등에 소규모 점포등을 유치해 특산품인 인삼, 사과, 마, 인견직물등을 관광객들에게 판매, 수입을 올릴수 있는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 소백산 주변에서 생산되는 수박재배를 대대적으로 장려, 도로변에 원두막등을 지어 관광객들이 쉬면서 지역특산물을 맛보도록 해야겠다.앞으로는 지역발전의 길을 작은 일부터 시작, 차근차근 챙겨나가는 정신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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