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0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조마감자 지키기및 옛 명성 되찾기사업'의 일환으로 겨울감자시설(수막) 재배단지를 조마면 신안, 장암, 강곡지역등 9개마을 41개농가에 시범적으로 조성키로 했다.조마감자는 색깔이 곱고 맛이 좋아 전국에서 알아주는 감자였다. 그러나양파및 대파등 다른 작목으로 점차 전환되어 집산지로서의 명성을 잃어가고있었다.
시는 재배단지에 시설하우스 1백62동(10㏊)과 소형관정 41공을 설치하고연 3기작(감자수막시설재배, 여름김장채소, 비가림대파)이 가능하도록 작목연합회를 조직, 지난봄부터 선진지 견학 초빙강사교육등으로 견문을 넓히고있다. 하지만 자금이 빈약한 농가에서 과중한 시설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 시는 1차로 농가당 3백만원씩 연리 3%의 새마을소득사업 개발자금을 융자해주었다.
3백평당 일반 재배는 소득이 1백50만원 정도에 불과하나 겨울감자 수막재배는 3배이상 소득이 보장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업으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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