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원발언대-영주시

영주시는 70년대이후 경북북부지역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그러나 지금은 내륙교통의 오지로 타지역에 비해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에는 민간자본유치산업이 전무하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무엇보다중요한것은 민간자본유치사업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대구~영주간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 태약퓔예지역발전은 앞당겨진다.

이같은 여건을 감안해 각종 사업유치를 위해서는 행정절차의 간소화, 지방세감면혜택, 성공가능성에 대한 대안제시등의 구체적인 방법이 검토되어야한다.

민간자본유치도 무분별하게 시도만 할것이 아니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이 고장에 맑은 공기, 맑은 물, 수려한 자연경관, 문화유적등이 파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역특성에 걸맞은 사업이 유치되어야 한다.이같은 사업계획이 신중히 검토된후 민간자본유치사업이 전개될때 지역경제도 착실하게 성장할수 있다.

그 결과가 살기좋은 고장, 찾아보고 싶은 영주가 될것이며 또 이 고장 특산물인 인삼, 사과, 약초, 산채, 그리고 한우, 인삼계란등이 세계화상품으로인정받는 때가 앞당겨질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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