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총장.김영길)는 3일 선린병원에서 재단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장에 서울 온누리교회 하용주목사를 선임했다.이날 이사회에는 15명의 이사중 12명이 참석, 투표결과 하목사가 9표를 얻어 신임이사장에 선출됐다.
그러나 한동대설립자인 송태헌 전재단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중 대부분이 자신과 반대입장인 선린병원과 김영길총장측 인사들인만큼 신임이사장선출및 이사회결과를 인정할 수 없으며, 학교를 되돌려 받기위해 법적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내분이 장기화될 조짐이다.한동대는 지난8월 재단운영이 어려워 선린병원과 합병후 병원설립자인 김종원씨를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으나 교육부의 승인이 나지않아 법적으로 공석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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