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기획위에서는 도립예천전문대 설립안의 가결여부가 최대의관심사였다.지난2월 4대의회때 설립동의안이 도의회서 의결됐으나 타지역의원들의 도예산배정 등에 대한 반발로 그동안 유보돼오다 이번 임시회에 재상정돼 논란이 예측됐던 것.
9일 기획위원회가 열리기에 앞서 지난 7일저녁 대구시내 모처에서 민자당도의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자당경북도의원 모임에 예천출신 반형식의원과 예천군관계자가 참석,막후 로비를 벌이는 등 치열한 로비를 한것으로 알려지기도.
○…이날 기획위는 오전10시 개회예정이었으나 의원들간의 이견이 많아 1시간30분가량 기획위원실에서 문까지 걸어 잠그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채회의를 계속해 진통을 예고했으나 오후에 열린 상임위에서 6시간여동안 열띤공방끝에 수정의결키로 해 일단락.
즉 운영위를 두어 도의회의 심의기능을 강화하는 등 도립전문대에 대한 도의회의 견제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선에서 경북도측과 합의,매듭.○…한편 이날 상임위에는 예천출신 김기인의원 등 도의원과 전직 도의원등 예천전문대설립 추진위 관계자들이 의원들과 기자들을 상대로 설립 당위성을 주장하는 등 조례 등 의 안건을 이번 회기내 통과시키기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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