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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지고교 지원 몰려, 우수학생 유출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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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 우수학생들이 명문대 진학을 위해 외지 과학고에무더기 지원해 인재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올해 모집인원 90명으로 지난달 9일부터 21일까지 입시원서를 접수한 진주과학고에는 울산지역 각 중학교에서 전교석차 3%이내에 드는 1백10명의 학생이 지원해 모집인원을 초과한 상태이다.

울산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과학고가 내신성적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때문에 과학고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육관계자들은 "오는 97년부터는 종합생활기록부가 대입시에 적용돼 내신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게 돼있어 학부모들이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진주 과학고의 전체 학생 2백10명중 40%가량이 울산지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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