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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농협 농산물 판매수수료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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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농산물 판매사업을 하면서 판매대금의 0.4%를 수수료로 떼 농민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으나 개선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이때문에 일부 농민들은 작목반등 생산자 단체를 통해 농산물을 출하해 농협과 농민간 반목현상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농협칠곡군지부에 따르면 군내8개읍면 회원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은 93년 2백12억원,94년 2백41억원,올해는 2백60여억원이 예상된다는것.그런데 농협이 인건비등의 명목으로 판매대금의 0.4%인 약 1억여원을 수수료로 떼는 바람에 농민들 원성이 높다.

지천등 일부 지역농민들은 농산물 출하시 수수료를 떼이지 않기위해 작목반등 농민단체를 통하는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갈등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상당수 농민들은 "WTO체제 출범으로 추곡수매량, 영농자금등 각종 정부지원이 크게 줄어농사짓기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임에도 농민권익을 옹호해야할 농협이 판매수수료까지 뗀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농협 한관계자는 "판매수수료는 농산물판매시 직원들 출장비등으로 써이는데,그나마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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