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가조면 고견사계곡과 의상봉일대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립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1 해발 1천46m의 의상봉과 수㎞에 달하는 고견사계곡은 수려한 자연경관등으로 주말과 피서철이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대구등 대도시의 수많은 행락객들이 가조온천과 더불어 즐겨찾는 관광명소다.
이에 따라 군은 의상봉을 중심으로 고견사계곡일대 4백45만5천㎡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연차사업으로 등산로와 휴양및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원으로 본격개발한다.
이 일대가 공원으로 개발되면 가조온천과 연계해 관광객유치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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