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농협구매 PP포대 20~80%올라

추곡수매가 3년째 동결될것으로 알려져 쌀재배농민들의 영농의욕이 크게떨어진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일괄구매, 공급하는 추곡수매용 PP포대가격이지난해보다 큰폭으로 올라 농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추속수매가 한창인 요즘 일선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일괄 구매, 공급한 추곡수매용 PP포대를 일반형은 개당 3백원, 지퍼형은 개당 4백50원에 농민들에게판매하고 있다.

이같은 PP포대가격은 지난해에 일반형이 2백5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25%나오른 것이며 올해 처음으로 공급된 지퍼형의 경우는 기존의 일반형보다 80나 높은 가격이다.

장종구씨(63.청송군 진보면 이촌2리 584)등 쌀재배농민들은 "추곡수매가는수년째 동결된데 반해 수매용포대등 영농자재비는 매년 큰 폭으로 올라 농민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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