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일 수능...시험장 10계

수능시험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공부해온 실력을 1백%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로 시험에 임해야 할까. 입시지도전문가들을 통해 시험장에서의 수칙들을 들어본다.①자신감을 가져라.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는 배짱과 편안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②최소한 시험시작 5분전에는 자리에 앉아라. 너무 정확히 시험시간에 맞추다보면 자칫 당황하거나 실수하기 쉽다.

③문제를 끝까지 읽어라. 제시된 지문이 길다고, 또 시간이 모자랄 것이라고 문제를 대충 읽고 답을 구하려다 함정에 빠지는 수가 있다.④문제지를 처음부터 차분히 읽고 문제는 앞에서부터 차근 차근 풀어라.모든 시험에서 앞부분이 뒷문항보다 쉽게 출제되고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은말한다.

⑤쉬운 문제부터 풀어라.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다가 쉬운 문제를 풀 시간을 놓치는 수가있다. 어려운 문제는 표시해뒀다가 나중에 푸는 것도 한 방법이다.

⑥시험종료 10분전에는 무조건 답안을 작성해야한다. 시험감독이 '종료 10분전'을 알려주면 문제를 다 못풀었어도 답안지에 옮겨야한다. '종료 10분전' 이후는 답안지 교체조차도 불가능하다.

⑦앞시간에 치른 문제지의 답을 맞춰보지 말라. 실수하거나 틀린문제가 확인되면 다음시간 시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지난시간 시험은 몽땅 잊어버려라. 나중에 맞춰보기 위해 답안을 따로 적는등 쓸데없는데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하다.

⑧하나의 풀이법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수능은 '문제상황중심의 통합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위주로 출제되며 복합적인 개념을 묻는 경우가 많으니 다양한 문제접근방법을 동원해야한다.⑨쉬는 시간에는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오라. 또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서몸과 마음을 풀어주어야 한다. 계속 앉아있으면 몸이 굳을수도 있고 화장실에 다녀오지 않으면 갑자기 생리현상으로 당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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