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형적 특수성이나 공사중 피해등을 고려치 않은채 포항시 관문에 대규모 구획정리사업을 허가해 산림훼손은 물론 상수원오염등 문제점이속출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해 연말 유강토지구획정리조합이 남구 연일읍 유강리 일대10만여평에 대한 구획정리사업을 신청해 오자, 이를 허가해 올해 4월부터 우진건설이 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포항시는 인가 당시 이 일대가 포항의 관문으로 녹지보존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주장에도 불구, 사방지등 임야 3만여평을 사업지구에 편입시켰다.
이때문에 최근 공사로 수십년생 소나무가 마구 잘려나가는등 이 일대의 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공사중에발생되는 먼지가 인근 유강정수장으로 날라들어 수돗물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함께 토지구획정리 사업후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심각한 교통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임성남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