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23일 재력없는 보증인을 내세워 보증보험에 가입, 고급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한후 되팔아 2억여원을 챙긴 자동차 할부 전문 사기범 이재훈(38·대구시 남구 대명9동 469) 송진선(42·경북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김영철씨(32·대구시 동구 용계동 437)등 일당 3명을 사기등 혐의로 구속하고달아난 이재열씨(37·대구시 북구 관음동137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재력이 없는 연대 보증인을 알선해 주고 수수료를 챙긴 채갑묵(69·대구시 북구 침산동 9) 신명조씨(52·대구시 중구 대신동268)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채씨등이 알선해준 연대보증인을 내세워 보증보험에가입한후 아카디아등 고급 승용차 2대를 할부로 구입, 되파는 수법으로 5천여만원을 챙겼으며 송씨도 같은 수법으로 7천만~8천만원을 챙긴 혐의다.이들은 보증보험 가입이 재산세 납세 증명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악용,재력이 없는 연대 보증인을 내세워 새차를 할부로 구입한후 이를 되팔아 왔다는 것이다. 〈변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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