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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명 바꾸기로-내달초 전국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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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의 대대적인 혁신과 당쇄신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내년 15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당명을 바꾸기로 했다.이를위해 민자당은 노씨에 대한 구속기소 시점 직후인 내달 6일께 전국위원회를 소집, 당명을 바꾸기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키로 결정했다.민자당은 그러나 김윤환대표위원을 중심으로한 현재의 지도체제는 바꾸지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대통령은 22일오전 청와대 주례당무보고에서 김대표로부터 총선에대비한 정치개혁및 당쇄신방안등에 관한 건의를 듣고 공감을 표시한 뒤 "우선 당명부터 바꾸어 당과 정치권의 면모를 일신하고 개혁을 추진해 나가는시발점으로 삼아 나가자"고 말했다고 손학규대변인이 발표했다.민자당의 당명변경은 노씨 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노씨가 주역중 하나였던3당합당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손대변인은 고위당직자회의를 마친 뒤 "우리 당은 노전대통령의 부정축재사건으로 실추된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구시대의 정치적 병폐를 청산하며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당명을 바꾸기로 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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