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4일 민자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대선거구제 전환움직임과 관련, "김영삼대통령의 거짓말 한마디를 합리화하기 위한 불필요한 이름을 만들어 냈다"며 "정략적 계산에 따른 국면전환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사"라고 맹비난.박지원대변인은 이날 "민자당은 중대선거구제 전환과 관련해 검토와 부인을 반복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현재 소선거구제는 국민의 열망으로확정돼 13,14대 양대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제도"라고 "선거구제 전환방침에대해 당력을 다해 반대한다"고 선언.
박대변인은 또 "중대선거구제는 파벌정치를 초래하고 선거비용에 있어서도1인당 4억~5억원이 들어 1억원 내외밖에 들지 않는 소선거구제와 달리 돈안드는 깨끗한 정치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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