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4일 명성웨딩에서 열린 대구북구갑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했으나 여당의 5.18 특별법 제정 방침을 들은 탓인지 단 5분만에 치사를 마치고 서둘러 귀경.김총재는 애초 연설시간으로 30분을 잡고 비자금사건, 내각제, 중대선거구제 등에 대해 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무 언급 없이 의례적인 인사말만 하고 하단.
김총재는 대회 도중 비서진으로부터 구체적인 소식을 보고받았으나 이날오전 서울 당사에서 "헌법재판소가 5.18 불기소 처분은 잘못됐다고 결정할것 같다"고 말한 사실이 있어 특별법 제정 방침을 사전에 눈치챈게 아니냐는추측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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