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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느슨한 행정…술집 탈법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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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느슨한 행정및 치안력을 틈타 포항시내 곳곳에 각종 술집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면서 허위매출전표사용, 변태영업등 각종 불법행위가 기승을부리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포항시내에는 룸살롱.룸가요방.나이트클럽.회관등 유흥음식점이 2백79군데를 비롯 단란주점 1백50군데, 노래연습장 2백여군데등이 성업중이다.그러나 유흥음식점이 지난 90년부터 허가가 제한됨에따라 대부분의 개업술집들이 단란주점이나 노래연습장으로 허가를 얻어 영업을 하고 있다.하지만 단란주점및 노래연습장의 경우 접대부를 두지 못하는데도 공공연하게 접대부를 고용, 변태영업을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이들 술집들이 매출을 줄이기위해 신용카드사용결제시 가맹점명을 일반식당이나 옷가게이름으로 허위매출전표를 기재, 탈세를 일삼고 있다.일부 술집들은 아예 음식점이나 옷가게등의 영업허가도 없이 가명이나 차명으로 은행에 신용카드가맹점으로 등록한뒤 허위매출전표를 발행하고 있는실정이다.

포항세무서 관계자도 "최근 포항에 각종 술집이 난립, 허위매출전표작성등불성실 소득신고를 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로 되어 있으나, 이를 색출하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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