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회정착을 위한 신용카드 거래가 시작된지 11년이 지났으나 과세노출기피와 일부업종의 경우 수수료 과다책정때문에 이용을 기피하고있어 이용실적이 발급숫자에 비해 저조해 신용카드 정착을 위한 보완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최봉수)에서는 지난11년동안 3천2백명의 BC카드회원과 98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나 1·5%에서 5%에 이르는 비싼 가맹점수수료와 카드매출의 경우 세무에대한 과세노출등의 이유때문에 일부업소에서는가맹점에 가입하고도 카드매출을 기피하는가하면가맹점수수료를 고객에게부담시키는 예가 많아 이용실적은 저조한실정이어서 신용사회정착을 위한 보완책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카드체크기의 잦은 고장과 조회도중 접선의 이상으로 인한 잦은 불통등이 이용확산을 막고있는 한 요인이 되고있다.
특히 유흥음식점은 5%에 이르는 카드이용 수수료에다 과세노출을 꺼리는바람에 상당한 가맹점들이 카드매출을 꺼리고있으며 판촉물제공이 보편화되고있는 주유소의 경우 판매마진이 7%에 불과한데다 카드이용의 경우 수수료부담을 무시할수없어 꺼리는실정이다.
또 가격파괴분위기에따라 가전품이나 컴퓨터등은 저마진판매가 성행하고있어 카드이용의경우 수수료 3~4%는 소비자의 몫으로 가격을 이중으로 제시하기도한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신용카드이용은 시행11년째를 맞고도고령지역내 가맹점의경우업소당 한달동안 평균 수십만원대에 그쳐 신용사회정착은 요원한실정이다.이같은 신용카드이용부진을 해소하고 신용사회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맹점의 인식전환과 수수료의 인하,카드체크기의 개선및 조회회선증설등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 〈김인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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