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에 환승 및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등 총5만3천면의 주차장을 건설,차량의 도심진입억제와 함께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시의 내년 주차장확충계획에 따르면 △성서 칠곡 대곡택지지구등 신개발외곽지 26개소에 2천8백면 △대구종합유통단지등 공공용지 5개소에 2천5백면△지하철역세권 13개소에 6천면을 건설한다는 것이다.또 내년에 46억원을 투입,재래식시장 부근에 2천평규모의 주차장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동네 유휴공한지 21개소에 8백면의 무료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또 민영주차장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에 3억원의 시설비를 융자하는 한편 시설비 은행융자를 알선하고 현행 30분단위의 주차요금을 10~15분단위로 개선,수익성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특히 민영주차장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택지초과소유 부담금,토지초과이득세를 감면토록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2000년까지 2백30억원을 들여 매년 2천평씩 1만평규모의 주차장부지를 매입,주차장확보율 60%를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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