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강창성의원은 2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가진 의원총회석상에서 전두환씨는 이미 지난달 28일 5.18에 대해 법적, 정치적, 물리적 대응책을 마련키로 하고 정국대응책으로 국민회의와의 접촉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폭로.강의원은 이날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전씨측은 이미 지난달 28일 오후8시부터 새벽2시까지 을지로 이양우변호사사무실에서 측근 12인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며 "이자리에서 장세동씨가 동교동측과 접촉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주장.
강의원은 이와관련해 "국민회의측이 5.18문제와 관련해 발언을 계속 뒤집고 있는 것을 보면 알수있다"며 "국민회의측은 전씨측 대책회의가 있은 지난달 28일 전원을사법처리해야한다고 했다가 이후 이들을 용서해야한다고 발언하는등 태도를 계속 뒤집어 왔다"고 주장.##:05
민자당 외곽 정책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소(소장 이영희)가 1일 당명변경으로 5년10개월만에 집권여당 간판을 내리게 되는 민자당의 공과 과를 지적하면서 '단절을 통한 정치의 질적혁신'을 주창해 주목.
여의도연구소는 이날 발간된 월간 정책논단 권두언에서 "단순한 '간판바꿔달기'정도에 머문다면 그것은 국민의 눈을 속이는 미봉책이라는 비판을 면치못할 것"이라며 "당명을 바꾸는 시점에 민자당은 그 스스로 공과 실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
특히 진로에 대해 "정치변화는 안정과 연속성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바람직하다"고 전제, "그러나 특별한 경우에는 단절을 통한 비약도 필요하다"고 '단절론'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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