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왜관읍 세아택시의 단체협약이 장기간 타결되지 않는등 매년 심각한노사 갈등을 빚고 있어 당국의 중재등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세아택시 노동조합(조합장 최학수) 노조원 30여명은 5일 회사측의 부당한신규직원 채용과 노조원 폭행사건이 있었다며 사측의 해명및 공식 사과를 요구,격렬하게 항의했다.노조원들에 따르면 건강상 운전 부적합 진단을 받아 지난7월 개인택시허가를 매매한 이모씨를 신규직원으로 채용했다는 것. 노조원들은 "이는 상식적으로 납득할수 없다"며 이씨의 개인택시 매매 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조합장 최씨는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사측으로부터 뺨을 맞는 수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개인택시는 운전사의 건강상태가 안좋거나 장기 전업하지 않을 경우가 아니면 허가취득후 5년이내 양도.양수를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세아택시는 지난7월부터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노사간의 이견으로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씨의 개인택시 양도.양수허가는 경북대병원의 운전사부적합 진단서가 첨부됐기 때문에 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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