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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구단장 KBO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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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이 확정된 선동열(32·해태)을 영입하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했던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본격적인 영입 활동에 돌입했다.지난 달 25일 선동열에 대한 선수 신분조회를 의뢰했던 주니치는 4일 사토스요시 구단사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직접 방문해 "선동열을 영입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트레이드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이토 오사무 구단대표 보좌역을 대동한 사토 사장은 KBO 방문목적을단순히 지난 한·일슈퍼게임에 협조한 KBO에 인사 차원이라고 밝혔으나 한·일프로야구 협정서의 트레이드에 관한 규약을 면밀히 문의한 뒤 "5일 해태타이거즈 구단을 방문해 공식 의사를 타진하겠다"고 말했다.사토 사장은 해태구단 방문 역시 "구체적인 협상보다 지난 93년 물의를빚은 점에 대한 사과와 주력투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올린 해태에 최대한의예의를 표명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나 "해태와 대화 전개가 신속하게진행되면 조만간 실무진을 다시 보내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겠다"고 덧붙여집중적인 의사타진을 할 의향이 있음을 비쳤다.

또한 사토사장은 선동열 영입에 따른 연봉과 트레이드 머니 등 계약조건에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으나 "선동열은 설명이 필요없는 대투수인 만큼 일본에서도 걸맞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높게 평가해 상당한 몸값을 지불할뜻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사토 사장의 한국방문과 때맞추어 일본의 오릭스 블루웨이브 구단이 선수 신분조회를 의뢰했고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도 조만간 신분조회를 의뢰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져 선동열을 영입하기 위한 외국구단들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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