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연 내년 경기조사내년도에도 지역경제는 올해의 부진상이 계속 이어지고 산업별로는 순환주기상 약간의 기복이 예상된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20일 발표한 96지역경제전망에 따르면 주종산업인섬유의 경우 설비투자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업계의 채산성은 여전히 악화될 것이며 건설업은 지역기반시설에 대한 투자확대로 약간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시장이 전면 개방되는 유통업계의 경우 대형백화점이나 편의점은 계속호조를 보이지만 소규모 재래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부품업계는 외국차 진출확대로 다소 둔화될 전망이고 가전제품및 전자부품업계는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돼 호조세가 예상된다.
이밖에 지역특화산업인 안경테업계는 고급품 생산이 늘어나 수출이 늘어날것으로 보이고 양산업계는 저급품은 중국산에 밀려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고중급품은 호주, 뉴질랜드등지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면 호조세가 보일 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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