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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 김용주 교수 결핵 워크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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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김용주교수 연구반복적으로 대량객혈을 하는 환자의 지혈에 기관지동맥을 막는 색전술이80-90%의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량 객혈은 사망률이 높아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는것으로 출혈중일때는내시경치료가 어렵고 만성 폐기능환자는 폐절제술도 어려울 경우 이방법이효과적이라는것.

경북대 의대 진단방사선과교실의 김용주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결핵및 호흡기학회 워크숍'에서 기관지 동맥색전술에 의한 객혈치료를 발표,이치료방법은 간헐적 객혈보다는만성 객혈환자에게 더 좋은 효과를 얻는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대부분의 객혈은 양이 적고 저절로 지혈이 되나 객혈의 양이 24시간 이내에 3백 ㎖이상이거나 48시간동안 6백㎖이상일때는 대량 객혈로 분류된다.객혈의 치료는 내과적약물치료, 객혈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수술적 치료등이 있으나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수술적 폐절제술로 알려져있다.그러나 만성폐질환으로 인해 폐기능의 장애가 심할때는 수술하기가 어려운문제가 있어왔다.

이런 환자에게도 적용될수있는기관지 동맥색전술의 시술방법은 대퇴동맥을 통해 길고 가는 튜브인 카테타를 삽입, 출혈을 일으키는 기관지동맥 또는기타 전신성 동맥을 선택적으로 막는 방법이다.

김교수는 "시술후 재출혈은 4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폐결핵에 의한 객혈의 빈도가 높아 재발도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재출혈을 일으킬경우 대부분 재시술로 지혈을 할수있고 재출혈의 시기는시술후 평균 2~5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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