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지난주말부터 대구시내서 10여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25일 새벽 2시 35분쯤 수성 2가 39의 144 김성호씨(37) 상가주택에서 휴대용가스레인지취급부주의로 불이 나 인근 5개 상가로 옮겨붙어 2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24일 오전 9시 40분쯤북구 동변동 평광섬유공장에서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공장내부 1백여평과 섬유기계를 태워 1천7백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또 23일 오후 1시35분쯤 중구 봉산동 168의 61 광명식탁가구에서 원인을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서울가구 등 4개점포로 옮겨붙어 4천2백만원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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