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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일.중 직항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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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주요현안 사업중 올해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것은 대구공항의 국제공항화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대구공항의 국제화 추진사업은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활성화및명실상부한 동남권 지역의 중추도시로의 기능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대구공항의 국제공항화 사업 추진표를 살펴보면 98년까지 총 8백40억원의예산을 투입 4천5백평규모의 여객터미널과 7천4백평 규모의 계류장을 건설하게 된다.

이에따라 건설교통부가 현재 국제선 취항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실시중에있으며 내년중에 7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끝낸후 국제선 취항이 가능한활주로 보강등의 본공사를 98년까지 마무리짓게 된다.

또 국방부및 건설교통부와 협의 아래 성서비상활주로를 대구공항내로 이전하고 성서활주로 부지 5만여평을 물류단지로 조성, 여기서 나오는 재원으로대구공항내에 길이 2천8백m의 국제 수준의 활주로를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시가 적극 추진해온 국제정기노선 조기 취항이 최근 정부로부터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냄으로써 빠르면 내년 1월중 일본(오사카)과 중국(청도또는 상해), 동남아(홍콩, 싱가포르, 방콕)노선 취항이 구체화 되고 있다.그러나 비행기 소음 피해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대구공항의 외곽지 이전을강력하게 주장해온 인근주민들의요구가 국제공항화 사업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점에서 주민 피해에 따른 적절한 보상책 마련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없지 않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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