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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청소년 범죄 외국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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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대부분이 만14~20세 사이의 청소년범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또 살인·강간·방화등 전체 강력범죄의 40% 가량이 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범죄 대책이 더욱 시급한 것으로 진단됐다.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강도사건경우 모두 1백57건으로 이중 83%인 1백30건이 청소년에 의해 저질러진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청소년들의 강도범행동기는 유흥비·용돈마련등 목적으로 우발범행이 대부분이었다는 것.

실제로 지난 16일 대구서부경찰서에 강도상해혐의로 붙잡힌 모공고 2년 도모군(17)등 5명은 유흥비 마련을위해 가정집등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3백2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아 온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체 강력범죄중 청소년범죄는 살인 3건(13%)등 1백69건으로 전체 강력범죄 4백33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청소년 범죄는 절도가 1천4백84건으로 지난해 1천2백38건보다 20%가량 늘었으며 폭력도 2천1백15건으로 지난해 1천8백45건보다 15%가량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경찰관계자는 "청소년 범죄가 매년 일정수준으로 증가, 대부분범죄가 미국등지의 청소년 범죄양상과 닮아가고 있다"며 "청소년 대상의 범죄예방교실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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