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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동 도매시장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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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동 북부농산물도매시장이 96년부터경매방식 현대화와 시장내 환경정화사업을 추진, 선진 도매시장으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최근 시장 관리사무소측은 내년중 총4억원을 들여 시장관리를 전산화하고컨베이어 벨트를 설치, 전자식 경매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자식 경매는 상인들이 경매장을 돌며 손가락 표시로 거래하는 거수식과달리 한곳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온 상품 샘플을 보고 컴퓨터를 통해 경매하는 방식. 이를 채택할 경우 시간과 경매비용절감은 물론 부분적으로 행해지는 편·불법거래와 담합행위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시장 추인호관리소장의 설명이다.

이외에 관리소측은 현재 무질서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장내 여유공간을 정비, 1천5백여대 차량이 동시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후 유료로 운영할방침이다. 또 시장내 환경정비를 위해 관리사무소측 대표 2명과 입주법인대표 4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시장환경위원회를 구성, 환경정화를 담당하고입주법인들로부터 실비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대해 시장상인들은 "주차장 유료화와 환경위원회 구성은 수긍할만하나전자식 경매방식은 일본, 네덜란드등 선진국에서도 화훼등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고 있는만큼 실시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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