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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능한 인사가 가장 무난한 인사'라고 한다. 정부고위직의 경우 대부분의 국민들이 마음속에 생각하는 사람이 각료로 임명됐을때 모두들 '될사람이 됐다'고 한다. 그러나 '예측가능한 인사'도 장단점은 있다. 국민 모두가 각료 개개인의 깊은 속이나 비밀스러운 곳을 모르기 때문에 친소관계나남의얘기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기에…. 그래서 인사는 완전한 것이 없다고한다. ▲자유당시절 이승만대통령은 당시의 피폐한 농촌을 살리기위해 농림부 장관을 공개모집하기 위해 천거함을 만들어 농촌형편을 잘 아는 시골사람을 기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로 단명에 그치고 손수 여러의견을수렴 임명했다.▲김영삼정부가 들어선후 김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두고모두들 '깜짝쇼'라고 한다. 예측불가능한 인사에다 철통같은 보안속에 의외의 인물이 발탁되기도 하고 물러나기도 하기때문이다. 깜짝인사로 인해 국민들에게 충격요법은 있을지 모르나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제대로검증되지 않은 인사의 발탁으로 금방 사람을 바꿔야하는 등 단명장관을 양산했다. ▲지난12·20 개각에서 환경부 장관으로 발탁된 정종택장관이 1급자리인 기획관리실장을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들의 투표로 임명해 화제가 되고있다. 간부들에게 국장급이상 인사중 청렴도등 각종기준에 의해 천거토록해투표 10분만에 전격결정 했다. 민주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훌륭한 인사인지는두고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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