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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특집-상처털고 가수로 거듭 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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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을 준비하는 류시원의 어깨가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지난해 1월 KBS 드라마 '느낌'으로 브라운관에 정식 데뷔한 그는 동료연기자로부터 부러움을 살 정도로 쾌속질주를 거듭했다. 미니시리즈 '창공'을 끝으로 돌연 잠정 휴식을 선언하고도 2개월간 자취를 감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글서글한 눈매, 목소리에 배어있는 쑥스러움까지 상큼했던 그는 뜻하지않게 차가운 마룻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일까지 겪어야 했다."95년은 너무 힘든 한 해였어요. 자동차 사고가 저에게 너무나 힘든 시련을 줬거든요"

본래 그의 꿈은 탤런트가 아닌 가수였다고 한다. 그룹 솔리드의 정재윤이도와줘 지난 10월 자신의 독집앨범을 출반, 가수로 다시 태어났다.이젠 노래 부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하는 그는 적자생존의법칙이 존재하는 여의도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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