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백50만 시민 여러분.희망찬 병자년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아침을 맞이하여 시민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집집마다 가정마다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민선시정 이태째인 올해를 '자치시정 본격추진의 해'로 정하고 시정의 역점추진방향을 △지역경제가 활기찬 도약을 하는 해 △도시공간구조의개편과 기능합리화 도모△교통문제의 근원적 해결방안 강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건설 △향토문화의 창달로정했습니다.
끝으로 저는 범시민적'대구사랑운동'을 혼신의 힘을 다해 강력히 제창합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꿈을 주는 도시, 위대한 대구'의 건설을 위해 모든 시민들의 역량을 한 곳에 모아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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